다들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십니까? 저는 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오전에 늦잠좀 자고 저랑 놀아줄 사람과 함께 점심과 디저트, 마지막은 밤에 추워죽는데 맥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주말에 휴무를 가지는 날이었습니다. 업무특성상 주말에도 일을 해야하는 안타까운 일인데 어찌나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맘같아선 어디론가 떠나고싶었지만 오늘도 역시나 일을 하고있기에... 이럴때 보면 정말이지 주말에 일을 쉬는 대다수의 직업이 너무 부럽게만 느껴집나다.... ㅠㅠ 짜라란~ 뒤적뒤적 옷을 꺼내입고 태평동으로 출발했습니다. 태평동에는 태평소국밥이라고 맛집이 한곳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소국밥을 판매하며 별미로 저 육사시미를 판매합니다. 금액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전혀 손색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