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사모임에서 분기별로 여행을 갑니다. 회비를 걷어 차곡차곡 모으고난후 시기가 오면 상의를 한 후에 당일치기 또는 1박2일로 여행을 갑니다. 저 당시에는 1박2일로 가는 방향으로 해서 대전에서 멀리 떨어진곳으로 가기로 했으며 장소를 물색하던중 여수로 결정짓게 되었습니다. 여수의 즐길거리를 전부 다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먹거리와 분위기연출에 있어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첫번째로 먹었던 음식은 간장게장이었습니다. 여수가 간장게장이 유명하다고 하더이다(소문으로만 들어서 그렇다고 알고있어유~) 청양고추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양념이 매콤매콤 했어요. 전에 한번 말씀드린적이 있지만 매운걸 많이 먹지를 못해서 2~3마리만 먹고 손을 놓았네요. 여수 도착하기까지 장장 3시간30분~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