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래되었지만, 볼링꿀팁 두번째로 찾아뵙네요.
두번째 주제로는 볼링공을 굴리려면 레인이 있어야
겠죠? 바로 이 레인을 주제로 다뤄보겠습니다.
볼링장에 가보면 우리가 볼링공을 굴리는 나무바닥
같은곳을 레인 이라고 칭합니다. 적게는 10개의 레인
많게는 40개도 넘는 레인이 볼링장에 자리하고있어요.
그럼 이 레인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크게 나눠서 보면 우리가 처음 준비자세를 하고
스텝을 밟으며, 스윙을 하는 곳까지 있는 레인을
흔히 어프로치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공이 굴러가는 곳은 따로 칭하는 단어는 없고
그 속에 드라이존이라는곳이 존재합니다. 다른말로는
백앤드존 이라고도 합니다.
이 래인을 보게되면 파울라인이 있고 조금 멀리 보면
화살표가 총 7개가 보이실거에요. 그리고 그 화살표
간격마다 약 5개의 선들이 처음부터 볼링핀이 있는곳
까지 쭈욱 이어져있습니다.
초,중급자를 떠나서 프로선수들까지 이 선들을 공략
합니다. 화살표 간격에 따라 총 40개로 층이 만들어집
니다. 어느 일정거리를 도달하면 그 뒤부터는 이 층에
오일량이 달라져 볼의 반응을 볼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내가 볼을 던졌을경우 마지막 드라이존
에서 반응을 할텐데, 반응하능 곳이 어느 층에서 반응
하는지 보게됩니다. (솔직히 이거 볼줄 알고 조절할수
있으면 금방 고수될수 있음....)
흔히들 쪽수라고 표현합니다. 보통 투구하고 난 후에
몆 쪽에서 반응하는지 봐야한다 라는말이 여기에서
나오게되죠.
그리고 그 쪽수의 오일량에 따라 볼의 반응모션도
달라지기 때문에 동호회나 선수들은 볼을 여러개씩
들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일량이 많을 때
사용하는 볼, 오일량이 적을때 사용하는 볼...등등
오일량이 많을 경우에 사용하는 볼은 대부분
하이(high)퍼포먼스 볼을 사용합니다. 코어의 반응과
볼 표면의 성능에 따라서도 폴리싱 or 샌딩 으로 나뉘
지만 이건 다음 기회에... ㅎㅎ
대부분의 하이퍼포먼스 볼은 오일량이 많을 때
사용합니다. 많은 오일이 있는 레인에서 만약 엔트리
볼이나 미드퍼포먼스의 볼을 사용한다면 같은 위치에
볼을 던져도 반응하는 모션이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
그럼 질문!
사람마다 준비하는 위치가 다 다른데요?? 같은 자리에
놔야한다면서요?(혼자 북치고 장구칠게요!)
여기서의 제 대답은 사람마다 구질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립니다. A라는 사람은 볼이 일직선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서있는위치가 볼 진행방향과 동일하게 서서 준비
하지만 B라는 사람은 휘어들어가는 습성이 강하여
볼의 진행방향과 사선으로 서서 스텝을 준비합니다.
볼링은 딱 정해져있는게 없습니다. 이 말은 어떻게
던져도 일관성있는 타이밍과 자세가 나온다면 고득점
을 할수있다는 말이죠. 이게 자신만의 구질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분들입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드라이존에서 살짝 반응하여 점수를 만들지 아니면
입사각을 크게 잡아 멋지게 휘어굴러가는 퍼포먼스
형식으로 점수를 만들지... 저도 후자를 택하였지만
맨땅에 헤딩하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글을 쓰면서 사진 한장도없고 도움이 되는 글인지는
모르겠으나 한명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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