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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다시 글을 적어봅니다.

whales78 2021. 2. 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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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적어야 할 지를 모르겠다. 

 

티스토리 어플을 통하여 마지막 글을 보니까 작성일이 2020년 10월 9일이 마지막이었다.

 

그동안 소식이 없었던 이유는 일을 못해서...였다. 10월 중순부터 회사의 상황이 심각해져 

 

더이상 일을 할수 없게 되었다. 당장에 이직할 곳이 없는데 사측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나가달라는 말을하고있다. 난 분명 실적도 좋았다. 셀러리맨들의 자존심이자 밥줄이 바로 실적이 아닌가?

 

사장과의 트러블이 문제였나...싶기도하지만 불만을 토로하기전에 난 이미 집에서 누워있었다.

 

6년동안 일했던 내 자리와 책상을 바라보며 회상이라도 하고싶었다. 

 

그렇게 근 3개월넘게 백수생활을 지내면서 솔직히 재미있었다. 좋아하는 게임만 죽어라했고 몸무게는 

 

5키로나 불었는데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퇴직금과 상여금은 다 챙겨주는걸 보니 맘에 안들어

 

권고사직을 한건 아니었나보다.

 

그리고 일주일 전, 사장님으로부터 상황을 들어보니 역시 코로나였다. 그래도 사람관계가 틀어진게 아니라

 

정말 다행이다. 그렇게 대화하던 중, 충청지역을 총괄하는 지점에서 취업제의가 들어왔고 냉큼 물었다.

 

급여가 대폭 상승하거나 그렇지는 않다만 워라벨에 손톱만큼은 다가갈 수 있는 근무여건이며 맨날 이렇게

 

놀 수는 없기에 일을 시작했고 이제 5일차다.

 

2021년 접어들면서 세금이슈가 제일 큰 변수로 수면에 올라왔다. 이것이 옳은것인지, 아니면 통신시장을 

 

줄이려는 일인지 좀 더 두고봐야 할 일이지 않나싶다. 

 

앞으로는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처럼 기기에 대한 설명, 통신서비스를 계속 다룰 예정이다. 

 

앞으로 내가 어떤 행보를 밟을지도 간간히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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