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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개봉하는 휴대폰]LG 벨벳,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whales78 2020. 5.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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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드디어 LG전자에서 올해 첫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현재시점으로는 사전예약,판매가 이루러져있습니다.
2020년 출시하는 LG전자의 첫 스마트폰.. 구매층의
피드백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벨벳을 출시하면서 LG전자는 기존 디자인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국내 S전자에
항상 뒤쳐져있던 스마트폰시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도전을 합니다. LG전자를 선호하는 분들은 계속 같은
제조사를 구매하는데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길, "LG는 휴대폰은 잘만드는데
마케팅이 너무 부족하다" 또는 "휴대폰을 너무 못만든다"
...등등 각각 선호하는 디자인과 제품이 확실하기 때문에
바뀐 디자인으로 기존고객들과 새로 유입할 구매층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궁금합니다.

 

 

 전에 V50모델은 출시하자마자 얼마 지나지않아 지원금
을 크게 상향시켜 어떻게든 판매전략을 쥐어짜냈지만
결과는 암울하게 나타냈었죠. 이번만큼은 제 값을 할수
있을지 6월까지 가보면 알수있를거같네요.

 

 

 

 

 

 

 이번에 새로 바뀐 후면카메라 디자인입니다.
기존에는 중앙 부분에 가로질러 세팅을 했으나 이번에
나온 벨벳모델에서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을 최대한
구현하여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처음에 접했을땐 확실히
변화가 눈에띄었습니다. 위치는 식상하지만 왼쪽 위부분...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혁신적으로 제작했다고는
하지만 큰 틀에서는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위치가 왼쪽에
자리한다던가.... 아 이건 아닌가? 대한민국 정서에 안맞기
는 할거같습니다 ㅎㅎ

 

 

 

 

 

 

 마침 기기를 개봉할수있는 기회가 생겨서 바로 개봉을
해보겠습니다. 사실 예약 받은거라고 단골가게 사장님
께서 혀를 찼지만 어쩌겠습니까... 궁금한걸요

 

 

 제 나름대로 언박싱한다고 생각하니 궁금증은 더욱
크더라구요. 박스도 흰색 바탕에 분홍글씨로 적혀있는데
기존G스리즈보다는 개봉할 맛이 납니다.

 

 

 

 

 

 

 개봉하자마자 앞면 보자마자 패스했습니다.
뒤에가 제일 궁금했거든요. 뒤집어보는데 음...
맨 위에있는 첫 번째 카메라는 돌출형으로 되어있었고
나머지는 내장형으로 되어있었습니다. 돌출형이 메인
카메라며 나머지가 광각카메라와 심도카메라입니다.
순서대로 4800만화소, 800만화소,500만화소로 탑재
되어있습니다.

 

 

 카메라의 부속성능은 대표적으로 원하는 속도로 편집을
할수있게끔 해두는 타임랩스기능, 흔들림없이 안정적으로
촬영해두는 스테디캠, 소리는 LG를 떠오르게끔하는 인공
지능사운드, 그리고 작은소리도 캐치해주는 ASMR레코딩
기능이 있습니다.

 

 

 무게는 약 180g정도며 FHD와OLED의 디스플레이를
보여줍니다. (OLED TV는 되게 비싸던데...) 배터리용량
은 4,300mAh로 엄청 크게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보통
4,500~5,000mAh를 많이 보다보니 그럴수도....

 

 제일 중요한 RAM과 내장메모리입니다.
8GB의 RAM과 128GB 내장메모리가 장착되었고 외장
메모리는 최대 2TB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외장
메모리는 LG전자가 제일 크게 호환을 해줍니다.

 

 
 또한 밀리터리 스탠다드 테스트를 통과하여
IP68의 방수방진과 총 14가지의 디펜스 테스트를 통과
했다합니다. 솔직히 이건 아무도 몰라요... 전에도 저런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파손된분 여럿 보았거든요.

 

 

 마지막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펜기능을 지원합니다.
와콤 스타일러스펜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개별구매...
삼성 노트스리즈와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휴대성이
간편한지부터 펜기능의 성능까지 아직 미확인이지만
기존 노트스리즈의 이미지를 어떻게 파훼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리고 이 펜기능에 대해서 AI처럼 서포트
해주는 "네보"어플도 있으니 지켜봐야겠네요.

 

 

 

 

 

 

 LG 벨벳 모델의 출고가격은 899,800원입니다.

역시 5G전용단말기며 공시지원금은 10만원 내외로
책정입니다. 나름 프리미엄 휴대폰이라고 참...ㅎㅎ

 

 

 지금까지 LG벨벳을 살펴봤습니다.
제가 느낀 총평은... "혹시나했지만 역시나"입니다.
사전 시사회부터 "LG전자에서 디자인에 목숨걸었다"라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카메라디자인은 확실히 보기 좋아
진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하단부분 제조사 로고라던지
전체적인 디자인은 큰 틀을 벗어난모습이 없기에 안타깝게
다가왔네요. 뭐 그래도 이름부터 탈피를 했으니 노력을
하지않았다고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벨벳을 통해서 LG전자가 흑자를 기록할수있을지
아니, 그냥 덕자라도 안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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