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저렴하게 구입하는 4가지 비법

매장마다 다른 기기값?

휴대폰을 구매하고싶어 여기저기 상담을 받아보지만 각각 차이가 있으며 금액 차이도 만만치않게 있다.

내가 직접 발품으로 발로 뛰면서 알아볼 수 있겠지만 어느 세월에 그렇게 알아보면서 다닐 수 있겠는가

오늘 포스팅 할 글은 간단하지만 의외로 어려웠던, 조금 더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1. 대리점은 비추천이다.

휴대폰 매장에서 상담 받을 당시 크게 두 가지의 루트가 있다. 한 통신사로만 운영하는 직영점과 대리점

이통3사를 전부 취급하는 판매점(2차점이라고도 한다)이 있다. 일반적으로 직영점과 대리점은 가격적인

면에서 현저하게 불리하다. 이동통신 업종의 수익구조는 리베이트에서 있는데 직영대리점과 판매점의

리베이트 차이는 2~3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당연 보조금 차이도 심할 수 있으며 대리점에서는 정가로

구매할 확률이 크다. 근무자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할부원금에 대해 강조하지 않고 내가

매월 내는 휴대폰 요금을 강조하면서 저렴한 설계를 한다. 자세히 들어보면 부합하는 많은 조건이 있고 

실 구매가는 많이 비싸다는 생각이 있다. 물론 cs적인 부분이나 판매점이 싫은 사람은 대리점 방문도 나쁘진

않다. (이 글은 단순히 싸게 사는 법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기 때문에 상대적인 평가라고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2. 지역 카페나 커뮤니티 사이트 활용한다.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커뮤니티 사이트 또는 지역활동 카페를 활용하자. 내가 직접 방문하여 알아보는 

방법도 있겠지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몸고생도 하는 마당인데 돈까지 내야 하니... 맘카페 또는 경제 카페,

뽐뿌나 알고사, 빠삭 등등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도 알아보는데 큰 도움을 준다. 물론 채팅 상담으로 정확한

금액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미끼를 던져봐도 좋다. 예를 들어 옆 가게는(또는 다른곳은) 얼마까지

해준다더라 여기에서는 이 금액을 맞춰줄 수 있는지 또는 더 할인이 가능한지 물어봐도 좋은 방법이다. 

보통 초반 후반을 언급하면서 대략적인 금액을 안내해줄텐데 한 곳만 알아보지말고 여러 곳으로 채팅상담을

받아보자.

 

3. 어느 정도의 시간과 발품은 필요하다.

 휴대폰도 한두푼 하는 돈이 아니다. 비싸게는 200만원이 넘는 출고가를 가지는 전자제품인데 우리나라만 

유독 이통사 독과점으로 통신 요금이 어마무시하게 지불된다. 앞서 채팅상담이나 온라인 상담을 통해 어느정도의 

시세 파악을 한 뒤, 내가 생각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하여금 조건은 어떤지 제휴 카드 사용 조건은 있는지, 부가적인

상품에 가입은 있는지 등등 자세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그러기에 오프라인 매장 두 세군데 정도는 방문하여 상담 

받아보는것도 오히려 온라인보다 이해가 빠를 수 있다. ㅎ(물론 바로 구매하라는 뜻은 아님) 

 

4. 마지막 주를 제외한 주말을 노려본다.

이건 약간 지역마다 차이점은 있는데 이통사들은 월별 실적에 대한 지표를 월 초에 정해놓고 운영을 한다. 그렇기에

어떻게 돈을 쓰고 언제 돈을 안쓸지 명확하게 구분이 된다. 당연 실적 지표에 도달하면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즉, 

통신사에서 돈을 쓰지 않는다면 하부점인 대리점과 판매점은 리베이트 받는 금액이 적어지고 구매자가 받는 보조금도

적어진다. 보통 첫 주에서 2~3주 까지는 실적때문에 예산을 투여하는 편이고 이 직업도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주말시간

에 좀 더 저렴하게 상담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대략적인 방법으로 글을 써봤는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단골매장이 있고 지인이 운영하는 매장이라면 해당사항은 없겠지만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고 하는 시대이기도 하고

제일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많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작성했다. 부디 도움이 되기를 바래본다.